이사경험이 없어 이사날을 잡고 나니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인터넷쇼핑을 한 적도 없어 견적서를 여러군데서 받아놓고도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 마음이 놓이지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다이아몬드를 받은 업체중 저렴한 ○○○○○○○를 골라 계약을 했습니다. 여러명의 리플을 보았지만 참고사항이었지 그 분들의 경험을 전적으로 믿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사 서비스를 받고 보니 정말 놀랐습니다. 일단 조규부 팀장님이하 팀원들이 너무나 친절했습니다. 더구나 잘생기기까지~! *^^*
제가 비용을 줄일 욕심에 견적을 여유있게 뽑지 않았었는데 그게 오히려 비용이 더 들더군요. 1톤 트럭이 한대 더 추가되니 운전사와 차가 한대 더 오게 되더라구요. 그냥 첨부터 7톤, 8톤으로 했으면 거기에 맞는 차가 왔을텐데, 5톤트럭 한대, 1톤트럭 2대가 되니 비합리적이죠. 나의 실수~! 글쿠, 일하시는 실장님도 부족해서 나중에 한분이 더 추가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사가 밤 10시 되어서나 끝났거든요. 첨부터 6명이 오셔서 했으면 덜 힘드셨을텐데말입니다. 더구나 하루 일당이나 반나절 일당이 별로 차이가 나지 않기때문에 저처럼 견적을 줄여냈다가 이사업체 고생시키고 돈은 돈대로 쓰지 마시고 정확한 견적을 받으세요.
그래도 한번도 언짢은 기색없이 적은 인원으로 이사를 마치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제가 넘~넘 죄송했습니다. 밤 10시까지 저녁 식사도 못한채 수고해주시고 더구나 마지막 청소에 스팀서비스까지 해주셔서 이사 첫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이젠 인터넷 리플을 믿을 수 있습니다. 이사 걱정 마시고 맡겨보세요.
조팀장님, 실장님 건강하시구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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