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A/S 의 윈칙은 원상복구 또는 등가보상의 원칙입니다. 예를 들면 차량사고로 차체가 구겨지거나 벗겨졌을시 부분교환 또는 복구를 함으로써 책임을 다하는 것 등입니다.
그러나 장판의 경우 흠집없이 부분 원상복구를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약간의 흡집때문에 몇십만원하는 장판을 새로 교체해 달라는 것은 업체의 입장에서도 납득하기 힘든 요구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양자간에 시비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럼 어떻게 처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요? 누구도 그에 대한 명쾌한 처리방법을 알지 못합니다.
이런 경우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이해하는 선에서 마무리 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즉 장판을 볼때마다 속이 상하겠지만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면 다소의 현금보상으로 마무리하는 등 여러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정답이 없는 A/S도 있음을 서로가 인정하고 웃으며 처리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님과 업체가 조금씩 손해보는 선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