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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해보는 이사여서 그런지, 걱정스러운 |
 글쓴이
: 김혜진 [ 서울 동작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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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해보는 이사여서 그런지, 걱정스러운 마음이 앞서는 것은 당연했다고 생각해요. 결과적으로 그럴 필요가 없었지만요 (웃음)
사실 이사 일주일 전부터 세간들을 정리했었어요. 버릴 것은 버리고, 자질구레한 것은 옮기기 쉽게 정리해놓고.. 그래서 그런지 살림살이 들어내는 것은 1시간 반도 채 안걸린 것 같아요.
하지만, 뭐랄까 순식간에 텅~ 비는 집을 보면서 정말 전문가분들 답다고 생각했답니다. 가구는 물론, 식기 하나하나까지도 세심하게 체크하셨어요.
하지만, 문제는 엉뚱한데서 터졌네요. 이사할 집을 도배,장판에 베란다 용도변경 수리까지 의뢰해놨었는데 시간이 촉박했었나봐요. 이사 당일까지도 수리중이었던거예요.
막상 도착해보니 집은 엉망이고.. ㅠ.ㅠ
그런데, 전혀 싫은 내색없이 여유롭게 공사진행상황에 맞춰서 무리없이 짐배치를 완료해주셨어요.
공사판 수준이었던 집이었는데 지저분한것들 다 청소해주시고 스팀청소까지 싹~
이야~ 너무 뽀대나는 것 있죠.. (크게웃음)
요즘 이사철이라 아는 사람들도 몇 이사하는데 바로 추천 들어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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