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사를 마쳤습니다. 이번이 5번째 이사였는데, 오호~~ 가장 만족스러운 이사였습니다. 물론 끝 난후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지는 안았지만, 청소도 잘 해 주시고 가셔서 전 스팀 청소기로 한번 밀고 끝냈습니다.
그리고 부엌짐 정리해 주시던 분 , 정리하실 때 너무도 자세히 저한테 묻고 해 주셔서 아무 생각이 없던 저로서는 당황스러웠지만.....어쨌든 주인의 의견을 존중해 주시는 거 같아 참 좋았습니다.
또 직원분 모두 제가 자잘하게 부탁드리는 거 다 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제가 짐을 몇가지 같은 동네 어머님댁에 갖다 놔 달라고 부탁드렸는데....웃으면서 들어주시고....저희 어머님이 2층으로 올려달라고 부탁하셨다는데 흔쾌히 들어다 올려주셨더군요. 너무 감사드리구요.......
언제나 웃으시면서 즐겁게 일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다른 오프라인 업체보다 좀 비싸긴 했지만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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