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전에 "○○○○○"를 이용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아가트랜스"의 연락처를 알수가없어서 그간 다른이사업체를 두루 이용해 보았으나 매번 실망뿐 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24mall"에 견적을 의뢰하니 이곳에서 "○○○○○"를 다시 만나게되었다.
무엇보다도 놀란것은 그때에 우리 이사를해주었던 직원분이 지금도 자리하고 있었다.
반갑기도 했지만 이사가 무엇보다도 즐거워서 좋았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사다리차로 짐을받느라 옷이모두적고 생쥐꼴이되었던 뚱댕이아저씨..오디오 배선이나 버티칼을 완벽하게 설치해주신 땅꼬마아저씨..몇번씩옮기게된 아들녀석의 공부방을 매번웃으면서 처리해주신 인심좋아보이는 아저씨...싱크대며 냉장고속을 깨끗히 딱아주시고 마지막으로 스팀청소기를 50평모두를 싹쓸히하신 주부도우미 아주머니...
그간 왜? 내가 이렇게 좋은회사를 외면했나...후회가 막급했습니다.
너무도 늦은시간에 일이 마무리되어 저녁이라도 드시라고 사례비를드리니 극구 사양하시면서 주변에 이사가시는분이 계시면 소개나 많이해달란다.
그래도 너무도 감동을받아서 억지로 차안에다 던져버렸지만.....
10여년만에 다시만난 "○○○○○" 너무도 고맙습니다.
즐거운 이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개 많이할께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김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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