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 경험이 별로 없어서, 5톤 트럭도 옛날 살고 있던 집으로 들어올줄 알았는데, 차가 못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집 바로 앞에 차를 주차하지 못하시고 큰 골목앞에 대셨는데, 아무 불평도 없이 짐을 나르시더군요.
물론, 집안 정리며, 친절한 정도야 말 안 해도 아시겟지만요..^^
제가 결정적으로 감동을 받은건, 새집도 2층이었는데, 계단으로 물건을 나르기가 힘들다고 하시더라고요(계약할때 사다리차 쓰는거 대신, 인부 한명을 더 쓰기로 했거덩요, 아마 사다리차를 쓰기가 힘들거라고 하시면서...) 그래서 사다리차를 쓰자고 하셨는데, 사다리차 비용을 회사에서 부담하셨담니다.. 완존 감동감동 이었슴다.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너무 너무 고마웠어요. 주변에 포장이사 하시는 분이 있으면 꼭 소개시켜 드리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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