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사를 했습니다. 처음에 8시30분에 오시기로 약속이 되어있었는데 차가 많이 밀리시는지 조금 늦게 도착하시더군요. 사실 그때 조금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오셔서 일하시는거 보고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이사를 많이 해보셔서 무뎌져계실법도 한데 너무도 정성껏 해주셔서 걱정이 기우로 변했지요.^^ 저희집이 4층인데다가 사다리차를 쓸수가 없어서 일일이 다 지고 내려가셔야 했기에 너무 고생이 많으셨을거예요. 그렇게 힘들게 나르시면서도 싫은 내색 한번 안하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 내집처럼 챙겨주시고 관심가져주신거 잊지 못할거 같습니다. 나중에 또 이사하게 되면 꼭 ○○○○○○○를 기억할께요. 아차, 그리고 제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강력추천했더니 언니도 거기서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다시 뵙게 되면 그때도 잘 부탁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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