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이사기에 인터넷이 믿을만할 것같아서 견적을 받아보고 가격도 저렴한데다 평가도 좋아서 ○○○○○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런데 역시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7.5톤을 예약했는데, 5톤 2대가 올정도로 짐이 많았는데, 얼굴한번 안찡그리시고, 준비한 음료에 그렇게 고마워하시더군요.
짐의 위치를 바꿔 다른 방으로 옮기는데도 "역시 여기가 나을것 같네요." 하며 자신들의 이사인냥 하시고, 가시기 전까지 단 한가지라도 더 해주고 가시려고 계속 확인하며 "더 할 것 없나요?" 하시더군요.
10여년간 찌들어 불투명유리가 되어버린 유리창까지(우리가 닦다가 닦다가 안되어 포기한) 깨끗이 닦아주시는데... 또, 이사후 청소기를 돌리시기에 전 걸레로 닦았더니 스팀청소기에 걸레를 바꿔가며 무려 4번을 닦아주시더군요. 더 이상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어머 그런것까지 해줬어? 하는 내용들이 이곳에서는 기본이랍니다.
특히 저희 장롱이 수제품이라 맞추기가 너무 힘들어서 지난번에도 5만원주고 가구점에 출장을 부탁해서 맞추었기에, 대충해주세요, 했는데도 한참이나 걸려서 맞춰주시고... 모든 일에 전문가들이시더라구요.
벌써 "주변에서는 거기가 어딘데? 꼭 알려줘" 하는 주문이 쇄도하고 있답니다.
꼭 이곳에서 이사해 보세요.
아~ 세상 참 좋아졌다하고 느끼실 겁니다.
첨에는 후기내용이 좋아서 선택했다니까 주변에서 그거 회사사람들이 써 넣었을거야 하더군요.
천만에요. 저도 지금 ○○ ○○○ 매니아가 되어 영업담당으로 뛰고 있답니다. 아마 월급주셔야 할 겁니다.
덕분에 정말 이사가 즐거웠습니다.
그럼 더운 여름철에 ○○○○○ 식구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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