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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18일날 이사했습니다.
송파구에서 중 |
 글쓴이
: 조경숙 [ 서울 중랑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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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18일날 이사했습니다.
송파구에서 중랑구로 꽤 멀리 이사했지요.
누나네 세식구와 저 이렇게 4명이 사는데 아직 100일도 안된 갓난 아기도 있어서 이사 잘 할 수 있을런지 걱정많이 했었는데요.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챙겨주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서울 생활한지 7여년동안에 이사만 10번가까이 다녔는데요.
이번처럼 잘 해주시는 곳은 처음입니다.
가구나 전자제품도 흠집하나 없도록 일일히 다 조심스레 포장해주시고 냉장고도 청소해주시고 싱크대도 청소해주시니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보통 다른 이사센터는 신발 신고 방에 들어가서 가구정리 다 한다음에 눈에 보이는 곳만 청소해주어서 좀 불만이였는데요.
이번에는 새로 이사할 집에 짐 정리하기전에 수세미랑 스팀 청소기로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 먼저 해주시고 짐정리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짐정리 끝나면 다시 청소해주시고요.
이사할 집이 사다리차 사용을 못하는 곳이여서 더 힘드셨을 텐데 계속 웃으시면서 다 날라주시고 원하는 대로 정리 다 해주시고 가구 배치며 세탁기 연결이랑. 냉장고 높이 맞춰주시는 거며 TV, 비디오 연결까지 다 해주시더라구요.
누나는 특히 이사중에 나는 먼지나 짐정리 끝나도 청소가 잘 안돼서 더러워서 아기에게 안좋으면 어쩌나 걱정많이 했는데 아주 만족하시더라구요.
이사 끝나면 바로 신발 벗구 집에 들어가서 자도 될 정도였다니까요.^^
마지막까지 미진한 부분이 없나 살펴보시고 저희가 벗긴다고 하는 아기침대 비닐까지 다 벗겨가시는 팀장님의 모습에서 정말 프로의 자세가 느껴졌습니다.
정말 이 곳을 빌어 저희 이사하던날 애써주신 오혜성 팀장님과 여러 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른분들께도 강추입니다 강추~!!!!!!!!!!!!!!!!!!!!
팀장님 말고 다른 남자분 두분께도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벌써 가셨더라구요. ^^ 내집처럼 수세미로 열심히 청소하시던 아주머니도 너무너무 감사드리구요. 임산부나 아기있는집이라면 ○○○에 믿고 맡겨보세요. 후회안하실거에요!!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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